판교카페랄로1 판교 카페 랄로 운중저수지 를 한눈에 담는 곳 중학교 3학년 때 처음으로 카페라는 곳을 가본 것 같다. 그 당시엔 어른들만 약속 장소로 이용을 하였고 나와 같은 중딩들은 카페를 갔다 왔다는 자체만으로도 학급 친구들에게 여러 썰을 풀만한 키워드였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 봤자 파르페나 복숭아 아이스티 한잔씩 시켜놓고 수다 떨고 온 것이 전부였는데도 어른들을 따라 했다는 것에 만족감이 컸던 것 같다. 요즘은 카페에 대한 이미지가 많이 바뀌어서 남녀노소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다 보니 밥은 굶어도 커피 한잔(약 5000원)의 소비는 별것 아닌 것이 되어버린 게 당연한 듯하다. (한 끼 이상 굶어본 적 없는 1인) 무튼 방금 언급했듯 편하고 여유롭게 수다 한 모금 하기에 괜찮은 곳이 있어 소개하려 한다. 그곳은 바로 " 판교 카페 랄로 " 라는 곳.. 2020. 4.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