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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빵집2

용인 카페 빵샘 제빵소 늦게가면 빵이 샘 오랜만에 빵을 먹으러 다녀왔다. 매일 육식 생활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며 이가탄의 삶을 살고 싶지만 본인의 취향대로만 살다 간 이가 탈탈 털리고 거리에 나앉는 건 시간문제 이므로 동행자의 취향도 맞춰줘야 한다 이말이다. (개비스콘이 필요한 시점이다) 무튼, 이러한 안타까운 이유로 찾게 된 곳을 소개하려 한다. 용인 카페 " 빵샘 제빵소 "이다. 용인 카페 빵샘 제빵소는 이미 동네 사람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한 곳이었고 주차장도 계단식으로 두세 군대로 나눠져 있을 만큼 여러 사람들이 애용하는 곳이었다. 매장 앞쪽과 옆쪽으로 정원 느낌의 테라스가 있어서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내부로 들어오면 단층의 넓고 높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고 점심을 먹고 오후 3시쯤 도착하니 이미 빵들이 많이 새.. 2020. 10. 20.
용인 수지 본누벨 베이커리 빵지순례 갈만한 곳 언제부터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빵집 앞을 지나갈 때면 본인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추고 고개가 돌아간다거나 입가에 침이 고이고 창밖에서 빵들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노라면 옆에 있던 동행자가 안쓰러운 표정을 지으며 빵집 안으로 데려가 주기도 한다. 오랜만에 휴일을 맞이하여 점심을 두둑이 먹고 소파에 누워 배를 통통 튀기고 있다 보니 달달한 빵 한 조각과 구수한 아메리카노 한잔이 몹시 그리워 적당한 거리에 위치한 맛있는 빵집을 찾다가 제대로 찾아버린 곳을 소개한다. " 용인 수지 본누벨 " 큰 도로 옆에 자리 잡고 있기에 매장 앞에 주차를 했는데 건물 뒤쪽으로 돌아가면 본누벨의 더 넓은 주차공간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우선 외관을 딱 보았을 때 교회가 아닌가 싶었으나 여럿이서 위태롭게 사다리를 타고 케.. 2020.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