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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추천11

뚱보가 기가막혀 배달음식 베스트5 추천 두번째 평소 집에서 요리를 맡아서 하는 편인데 어쩌다가 맡게 되었는지 모르겠고 손에 물 한방울 묻히지 않게 해 주겠다는 약속을 한적도 없는데 어쩌다가 본인 손에만 물이 묻는지 모르겠다. 이렇게 알 수 없는 일들이 반복되지만 가끔씩 시켜먹는 배달음식 덕에 본인 손에 물이 마르기도 하는데 그 중 추천할만한 배달음식 베스트 5를 소개한다. 옥이네 김치찌개 & 직화 삼겹 이곳은 최근에 자주 시켜먹게 된 배달음식인데 배달 삼겹의 편견을 깨트려준 곳이다. 수년 전 나름 평이 좋고 유명한 배달 삼겹 집에 주문을 했는데 두께도 얇고 살코기보단 지방이 많은 저렴한 삼겹살을 기름에 튀기듯 익혀 보내주었다. 빨리 익히려고 튀겼는지는 모르겠지만 먹는 내내 턱이 무척이나 아팠던 기억으로 절대 삼겹살은 배달로 안 먹겠다 다짐했는데 얼마.. 2021. 6. 24.
밀키트 추천 춘천 국물 닭갈비 떡볶이 홀로 도장깨기를 하며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던 바람의 파이터 최배달처럼 맛집을 깨부수며 위장의 한계를 시험하던 본인은 코로나로 인하여 맛집 평정에 제한을 받자 최배달의 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배달음식과 밀키트까지 손을 뻗기 시작했다. 밀키트에서 여러 번의 실패를 거듭하다 보니 티스토리 글감으로 쓸만한 녀석들이 없어 무의미하게 살만 쪄가던 중 드디어 괜찮은 녀석을 발견하여 추천하려 한다. 33 떡볶이에서 만든 춘천 닭갈비 밀 키트이다. 마켓 컬리에서 11,900원에 구입하였고 구성은 양념 닭갈비 700g, 밀떡볶이 200g, 떡볶이소스이고 양념 닭갈비에 양배추와 고구마채가 함께 버무려져 있다. 밀키트 답게 조리법이 굉장히 간단해서 요알못이 아니라 그보다 더더더더 아래 단계인 지나가던 개가 비웃다가 땅 짚고 .. 2020. 12. 1.
벨트 풀고 먹는 주말 점심 메뉴 추천 오늘은 목요일이다. 목요일 이란 금요일 전날이고 금요일 이란 토요일 전날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토요일이란 일요 후... 오늘은 목요일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에너지를 소비하고 나면 주말이라는 보상의 시간이 다가온다. 한 주 동안 허리띠를 졸라매고 최선을 다했을 우리에게 달콤한 선물을 주기위해 주말 점심메뉴를 추천하려고 한다. 완벽한 주말을 위해 추천하는 점심 메뉴는 짜파게티와 탕수육 이다. 탕수육에는 짜장면이 따라와야 정석이지만 본인이 애용하는 탕수육 집은 탕수육 전문점 이므로 짜장면 대신 짜파게티를 먹기로 한다. 벗!! 그러나!!! 짜파게티를 그냥 먹는것은 뚱보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으므로 몇 가지 추가해서 먹도록 한다. 재료는 양파, 양배추, 돈목살, 짜파게티 다. 본인.. 2020. 10. 22.
동그랑땡 냉장고를 파먹고 배를 채우다 평소 바쁨을 핑계 삼아 배달음식을 시켜먹는 경우가 잦았는데 요즘은 방구석에 한켠을 차지하고 있는 상태이므로 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냉장고를 털어버리기로 했다. 의외로 냉장고에는 자잘 자잘한 재료들이 있었으나 모든 재료 들을 함께 소비하기엔 애매한 느낌이 없지 않은 관계로 이것들을 모두 다져 넣어 동그랑땡을 만들어먹기로 했다. 재료를 나열하자면 냉동실에 오랜 시간 자리 잡고 있던 다진 돼지고기 200g 잡채용 돼지고기 150g 총알 오징어 100g 두부김치 해 먹고 남은 두부 반모 엄마가 텃밭에서 키워 보내주신 청양고추 3개 엄마가 텃밭에서 키워 보내주신 부추 50g 양파 반개 엄마 텃밭 옆 닭장에서 키우는 아버지 닭의 계란 4개 밀가루 소금 후추이다. 동그랑땡을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모든 재료를 사정없이.. 2020. 9. 15.
옛날통닭 vs 치슐랭치킨 그 결과는? 본인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혼자 치킨한마리 정도는 게눈감추듯 순삭시켜버릴 정도로 치킨을 좋아했다. 본인이 쳐먹는 닭이 날이 갈수록 늘어나는 바람에 아버지께선 내가 학교에서 상장을 받아오면 상장 1장당 치킨1마리를 시켜주시는 방법을 고안해 내셨고 그로인해 본인은 반장, 부반장, 회장, 부회장을 하며 임명장부터 섭렵하기 시작하여 각종 대회에 참가하고 학우들을 돌보아가며 상장 콜렉터가 되었다. 초등학교를 다니는 6년동안 눈이오나 비가오나 부러진 왼쪽팔을 동여메고 등교를 해가며 6년 개근상과 동시에 치킨1마리를 더 취하게 되면서 치킨으로인해 리더쉽과 책임감, 성실함까지 갖춘 돼지로 성장하였다. (꿀꿀) 무튼 이정도로 치킨을 좋아하고 요즘은 호치킨에 빠져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데 어릴적 아버지께서 가끔씩 사.. 2020. 9. 9.
에어프라이어 요리 추천 양갈비를 뜯어보자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약 90일 정도가 되었다. 아니, 다이어트를 선언하고 라고 말하는 게 맞는 표현이겠다. 어쨌든 90일이라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고 거듭할수록 먹고싶은 음식 리스트가 계속 추가되는 상황이다. (빈칸이 모자르다.) 식단을 아주아주 열심히 하는 것은 아니지만 90일 동안 골격근은 유지하면서 체지방이 5kg 정도 감량되었다. 아무도 몰라주지만 개인적으로 축하를 하는 의미로다가 뭔가 고기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매일 먹는 닭가슴살도 고기가 맞지만 이번만큼은 약간의 지방도 함께 섭취하고픈 마음에 양고기로 선택을 하고 초록창에 양고기를 검색 후 아름다운 이름을 가진 업체가 있길래 후다닥 소량만 주문했다. (온라인 쇼핑의 고기가 어떨지 몰라서 일단 소량만....) 양고기를 판매하는 인상적인 이.. 2020. 8. 9.
제철 회 잘 모르겠으면 답정 오늘 회 얼마 전부터 더 이상 살을 찌울 수 없다 판단하여 급하게 PT를 등록하고 월, 화, 수, 목, 금, 토 헬스장에 출첵하여 여러모로 고통받고 있다. 본인 기준 무거운 중량을 빈 봉에 끼우고 데드리프트를 할 때면 그동안 흐흫흫크킄ㅎㅎㅋㅋ 웃으며 쿰척쿰척 먹고 마시던 추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아련히 스쳐가고 다시 본인 기준 무거운 중량을 어깨에 짊어지고 스쿼트를 할 때면 부모님의 어깨에 짊어진 인생의 무게에 비하면 이 정도 무게는 어림없짔씃짜으아아아!! 하며 한 세트 한세트 채워가는 고통의 나날을 보내고 있다. 먹고 싶은 것은 무수히 많으나 당분간 열심히 먹지 못할 것 같아 아쉬운 마음에 음식 사진 폴더를 촉촉한 눈으로 바라보다 최근까지 시켜먹었던 온라인 제철 회 주문 시스템을 소개하고자 키보드를 두드려본다. 바.. 2020. 5. 17.
용인 기흥 야식 배달 맛집 웅이네오돌뼈닭발도 야식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괜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고 괜히 입가에 소스가 묻었으면 좋겠다. 자고로 야식은 칼로리폭탄으로 먹고 누워서 배를 통통 튀기는 맛이 있지만 요즘 약간의 식단조절을 해보려는 나로썬 그나마 양심의 가책을 덜기 위해 머리를 떼굴떼굴 굴리다 닭발과 닭똥집을 선택하였다. 야식으로 자주 즐기진 않았던 종목이라서 배달의민족 평점을 둘러보다 평이 괜찮은 "웅이네 오돌뼈 닭발도"라는 곳에 주문을 하였다. 검색해보니 프랜차이즈 였고 상호명이 마치 게임캐릭터 이름을 뭐로 지을지 고민하다가 실수로 캐릭터생성 버튼을 클릭 해버리는 바람에 얼떨결에 만들어진것 같은 느낌 이었다. (ㅇㅈ?? ㅇㅇ!! ㅇㅈ!!) 주문 후 40분정도 지나 도착한 웅이네 오돌뼈 닭발도 의 무뼈닭발(중간맛), 통마늘닭똥집 닭발과 닭.. 2020. 5. 12.
야식 추천 메뉴 고민될땐 기본에 충실하라 찾았다. 전래동화 금도끼 은도끼의 나무꾼이 소신 있게 그것은 내 것이 아니라고 밝힌 후 결국 모두 갖게되는 이야기와 마찬가지로 나 또한 야식메뉴로 짜장, 짬뽕을 먹고 소신 있게 내 입맛이 아니라고 밝히며 여러 배달 가능한 중국집을 찾아 나서던 중 드디어 "이맛이 내 입맛이오" 라고 추천 할 수 있는 곳을 찾았다는 이 말이다. 보통 짜장과 짬뽕을 먹을 때 탕수육과 함께 구성된 세트메뉴를 시켜먹곤 했지만 이날 따라 그나마 덜 기름진 양장피가 먹고 싶었다. (그냥 양장피를 좋아하는 타입) 배달어플에 접속하여 신중의 신중을 더하며 (실제로 두통이 생김) 리뷰들을 정독 후 결정한 경기도 용인의 RnB noodle 요즘은 평점만으로 무한신뢰까지는 못하겠어서 리뷰를 많이 보는 편인데 전체적으로 평이 좋았고 최근 사장.. 2020. 4. 22.
야식 추천 메뉴 꿀조합 꿀케미 날씨는 코로나를 아는지 모르는지 점점 좋아지기만 하고 벚꽃과 개나리가 서로 챔피언마냥 링위에서 활개를 치다 보니 평소 무덤덤한 내 감성도 살랑살랑 일렁이더라.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았고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내일이 기다리는 시점에 헛헛한 감성을 채우기 위해 야식을 시켜먹기로 했다. (의미부여를 잘하는 편) 평소 즐겨먹는 야식메뉴라곤 고작 치킨, 족발, 삼겹살 구이, 수육, 회, 아귀찜, 닭발, 오돌뼈, 감자탕, 만두, (또 뭐 있지) 정도였는데 오랜만에 다른 것을 먹고 싶어서 찾던 중 탕수육으로 결정했다. 주변에 배달 가능한 중국집 중에선 탕수육이 맛있는 곳이 없으므로 탕슈탕슈라는 탕수육 전문 매장으로 주문을 하였다. 매콤한 사천 탕수육을 시켰고 배달어플로 주문을 했기 때문에 손모가지를 걸고 리뷰를 남.. 2020. 4. 13.
호치킨 호차오 호불호 리뷰 우리나라 인구 중 치킨을 싫어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적어도 내 주변에는 없다. (인맥이 좁은 건가 흑흑) 어렸을 때는 이 맛있는 치킨을 하루에 한마리씩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어른이 되는게 꿈이었다. (꿈을 크게 가지지 못하는 성향) 지금은 마음만 먹으면 1일 1 치킨이 가능해졌지만 세상엔 먹어야 할 맛있는 음식들이 넘쳐나므로 적당히 완급 조절 중이다. (조절하는 게 일주일에 두 마리) 그래도 한 가지 확실한 건 음식을 먹고 가성비를 따질 때 치킨만큼 정확한 기준이 존재할까?? 라는 생각을 하곤 한다. (잡생각을 잘하는 성향) 예를 들면 특히 맛없는 음식을 먹었거나 맛은 괜찮았으나 비싼 음식을 먹었을 경우 "아 치킨이나 먹을걸...." 이라던지 " 아 저 돈이면 치킨이 몇 마린데...." (말하고 보니.. 2020.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