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겐 흡수율 무려 84% 의 명태껍질 효능 간단정리

 

피부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콜라겐 일 것이다.

콜라겐은 피부 탄력뿐만 아니라

관절 건강, 근육 강화, 상처 회복에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만병통치약이 여기 있었다니)

 

그동안 콜라겐이라 하면

돼지껍질, 족발, 닭발 (먹고 싶다)

등을 떠올리고 괜히 피부관리를 한다는 

명목으로 안주삼아 술과 함께 섭취하곤 했다.

물론 맛이 좋아서 먹기도 하지만

콜라겐은 음식으로 섭취하는게 

더 효과적이라는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콜라겐만은 피부에 양보하지 말자)

 

요즘 피부가 건조하고 탄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

콜라겐을 알아보던 중 명태 껍질이라는

핫한 녀석을 알아냈다.

이미 예전부터 아는 사람들은 섭취를 하고 효과도 보고 있었지만

이제야 처음 알게 된 나로서는 쏘핫 했다.

 

돼지껍데기나 닭발에 있는 콜라겐은

육류 콜라겐으로써 분자구조가 고분자이고

실제 흡수율이 2% 정도에 머무른다고 한다.

 

그러나 명태 껍질에 있는 콜라겐은

어류 콜라겐이고 저분자의 구조이기 때문에

흡수율이 무려 84%나 된다고 한다.

(세상에)

그리고 명태 껍질이 명태의 껍질이라는 것을

간과해선 안된다.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여 노폐물 배출과 해독에도

큰 도움을 주어 숙취해소에도 그만이다.

(이제 해장국 끓일 때 명태 껍질도 같이 넣는 걸로)

 

그 밖에도 아미노산, 오메가 3, 비타민 등

여러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다 설명하다 보면

이건 간단 정리가 아니다.

무튼..

 

그동안 뭘 먹었나 싶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물론 맛있어서 먹은 건 인정하나

콜라겐 흡수가 2%밖에 되지 않았다니 약간 실망이다.

(꾸준히 먹긴 할 것이지만..)

 

 

그럼 이제부터라도 명태 껍질을 섭취하여

무려 84%의 콜라겐을 흡수시켜야 할텐데

요리법을 살펴보니 지지고 볶고 삶고 튀기고 끓이고

뭐든 가능한 재료였다.

요리에 소질이 없는 사람이라도 팬에 구워서

청양고추마요에 찍어먹으면 크~

(술이 술술) 

 

요리법은 개인의 자유에 맡기도록 하고

피부관리를 위해 명태 껍질을 섭취하여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하기 바라는 마음에

명태 껍질을 소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