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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고 얕은 취미🤷🏻‍♂️/캠핑 & 차크닉 ⛺️

캠핑용품 구매와 차크닉 장소 추천

by 낫배두 2020. 10. 18.

 

본인의 블로그 카테고리에

넓고 얕은 취미는

그동안 경험했던 다양한 취미들을

공유하고자 만들었으나

 

현재는 다양한 취미 말고

동 취미 막국수에 치킨 먹은 썰을

포스팅하는 뚱보 블로거가

되어 버렸다. 

 

첫 포스팅을

소장중인 카메라들의 리뷰와

멍멍이 소리로 마감 후

반년 하고도 한 달가량 주구장창

먹기만 한것이다. 

 

 

(하... 젊은 사람이 어쩌다가...)

 

 

무튼

 

그러던중 예전부터 꼭 취미로

삼고 싶었던 것이 있었으니

바로 캠핑이었다.

 

캠핑을 제대로 해본 적도 없고

아무 지식과 캠핑용품도 없지만

 

이제부터라도 차근차근 지식과

캠핑용품을 쌓아가며

 

종종 산과 들, 바다로

떠나 볼 생각이다.

 

정확히는 차크닉이라고 불리며

하룻밤 자고 오는것이 아닌

간단한 용품들로 한나절

시간을 보내고 돌아오는 방식이다.

 

 

야호캠핑 동탄2 신도시점

캠핑용품의 종류가 어떤것들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무작정 가까운

캠핑용품점으로 향했고

그곳은 본인에게 신세계나 다름없었다.

 

기본 지식과 정보가 없기 때문에

뭐라고 설명해야 될지 몰라

사진만 나열해본다. 

 

 

 

대충 훑어보니 차크닉의 맛이라도 보려면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야 될 것 같은데

의자는 예전에 사둔 기본적인 게 있어서

테이블만 구매하기로 한다.

 

 

본인의 작은눈에 들어온 첫 캠핑용품

 

크기가 너무 작으면 여러 가지 음식들을

올려놓을 수 없는 불상사가 일어날까 봐

적당한 크기의 테이블을 골랐고

 

스타일이 롤 테이블이라서

상판과 다리를 분리하고 접으면

아주 슬림해지기 때문에

트렁크에 싣기도 좋았다. 

 

본인에게 작아보이는 불쌍한 의자

 

이왕 테이블도 구매한 김에

기본 의자 말고 더 편한 의자를 

구매하려 이리저리 앉아봤는데

 

마음에 드는 의자가 품절이라

인터넷으로 구매하기로 하고

 

소박하게 차크닉을 할 수 있는

용인의 용담저수지로 떠났다.

 

(구매할 목록 1 등받이 의자)

 

 

용담 저수지는 주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한편에 차박을 하거나

본인과 동행자처럼 간단히

차크닉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였다.

 

 

 

 

 

막상 도착하니 나무 그늘 아래는

이미 다른 사람들이 선점했고

타프라고 불리는 그늘막도 필요

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구매할 목록 2. 타프)

 

오늘은 무작정 차크닉의 얕은 맛만

보기로 하고 벤치 뒤쪽 그늘에

테이블과 의자를 세팅했다.

 

 

 

먹는 것을 빼놓을 수 없는

뚱뚱이 블로거이기에 이것저것

싸들고 갔는데 밖에 나와서 먹으니

더욱 꿀맛이었다.

 

음식을 먹으니 비로소

이래서 다들 캠핑이나 차크닉을

하는 거구나 느끼는 시점이었다.

 

앞으로 캠핑장비와 지식을

하나둘 쌓아서 밖에서 라면이라도

끓여 먹을 수 있는 초보 캠퍼가

되어봐야겠다.

 

(구매할 목록 3. 그릴 & 버너)

 

 

마지막으로 용인 용담저수지에서

찍은 사진 투척하며

아무 정보 없는 깡통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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