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빵1 춘천 카페 감자밭 반전의 매력이 있을 줄이야 지난 7월 본인이 태어난 날을 맞이하여 어디든 함께해주는 나의 동행자 님께서 콧구멍에 바람을 슝슝슝 넣어주기로 하시고 본인과 동행자님은 강원도로 떠났다. (너무 신격화 시킨 느낌이 없지 않아 있다.) 무튼 맑은 공기를 폐에 때려박으니 가슴이 뻥 뚫리는듯한 시원한 느낌이 들면서 가슴을 지나 위장까지 뻥 뚫려버렸는지 뭘 먹어도 또 먹고싶고 또 먹어도 또 쳐먹고 싶어 졌다. 이것이 자연이주는 자연치유능력인가 싶은 생각이 스치면서도 동행자의 등짝 스매싱도 함께 스쳤다. (사나이라면 이런 역경쯤이야 어림없지) 또 아무튼간에 언젠가 SNS에서 봤던 핫한 카페가 춘천에 있다 하여 집에 가는 길에 한입 하러 들려봤다. 그곳은 바로 이름도 귀여운 춘천 카페 " 감자밭 "이다. 인터넷에서 봤던 외관 그대로였지만 한적한 곳.. 2020.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