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카페1 대부도 카페 뻘다방 석양이 머무는 곳 며칠 전 대부도에 가서 칼국수를 흡입하고 왔는데 땀 뻘뻘 흘리며 뜨끈한 국물로 속을 달래주니 몸이 나른해지면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어졌다. 커피는 아무곳에서나 마셔도 상관없었겠지만 커피 한잔 까지도 글감으로 땡겨와야 참 블로거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스쳤다. 본인과 동행자는 어차피 바닷가쪽으로 왔으니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찾기위해 약간의 검색을 마친 후 근래 들어 가장 마음에 드는 카페를 찾고 말았다. 그곳은 바로 대부도 카페 " 뻘다방 "이다. 내비게이션에 대부도 카페 뻘 다방을 설정해놓고 위치에 다다랐을 때 바이킹에서 떼어낸 듯한 모습의 동상이 뻘다방이라는 깃발을 들고 주차장을 안내하고 있었다. (네가 참 고생이 많다.) 주차를 하고 길 건너 아래로 내려오면 마치 발리의 작은 해변에 위.. 2020. 9.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