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누벨1 용인 수지 본누벨 베이커리 빵지순례 갈만한 곳 언제부터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빵집 앞을 지나갈 때면 본인도 모르게 발걸음을 멈추고 고개가 돌아간다거나 입가에 침이 고이고 창밖에서 빵들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노라면 옆에 있던 동행자가 안쓰러운 표정을 지으며 빵집 안으로 데려가 주기도 한다. 오랜만에 휴일을 맞이하여 점심을 두둑이 먹고 소파에 누워 배를 통통 튀기고 있다 보니 달달한 빵 한 조각과 구수한 아메리카노 한잔이 몹시 그리워 적당한 거리에 위치한 맛있는 빵집을 찾다가 제대로 찾아버린 곳을 소개한다. " 용인 수지 본누벨 " 큰 도로 옆에 자리 잡고 있기에 매장 앞에 주차를 했는데 건물 뒤쪽으로 돌아가면 본누벨의 더 넓은 주차공간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우선 외관을 딱 보았을 때 교회가 아닌가 싶었으나 여럿이서 위태롭게 사다리를 타고 케.. 2020. 7. 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