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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2

대부도 카페 뻘다방 석양이 머무는 곳 며칠 전 대부도에 가서 칼국수를 흡입하고 왔는데 땀 뻘뻘 흘리며 뜨끈한 국물로 속을 달래주니 몸이 나른해지면서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어졌다. 커피는 아무곳에서나 마셔도 상관없었겠지만 커피 한잔 까지도 글감으로 땡겨와야 참 블로거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스쳤다. 본인과 동행자는 어차피 바닷가쪽으로 왔으니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찾기위해 약간의 검색을 마친 후 근래 들어 가장 마음에 드는 카페를 찾고 말았다. 그곳은 바로 대부도 카페 " 뻘다방 "이다. 내비게이션에 대부도 카페 뻘 다방을 설정해놓고 위치에 다다랐을 때 바이킹에서 떼어낸 듯한 모습의 동상이 뻘다방이라는 깃발을 들고 주차장을 안내하고 있었다. (네가 참 고생이 많다.) 주차를 하고 길 건너 아래로 내려오면 마치 발리의 작은 해변에 위.. 2020. 9. 29.
대부도 칼국수 16호 원조 할머니 손칼국수 본인과 동행자의 휴식이 보장된 오늘 하루, 그렇게 별 볼일 없는 하루가 시작되었고 별로 볼게없는 TV를 틀어 채널을 돌리고 앉아 있으니 별놈을 다본다는 동행자의 싸늘한 눈빛이 느껴졌다. 눈치가 별볓보다 빠른 본인은 검색창에 "경기도 가까운 바다"를 검색해본다. 별에 별것들의 검색 정보중에서 대부도를 선택하였고 덤으로 본인의 해장까지 책임져줄 곳을 찾았으니 그곳은바로 " 16호 원조 할머니 손 칼국수 " 집이다. 가게 상호를 보고 철인28호 가 떠올랐지만 할머니께서 철인이 아닌게 분명할 테니 이딴 생각은 대나무숲에나가서 맘껏 소리쳐보기로 하고 곧장 내부로 들어가 본다. 대부도 칼국수 쪽으로는 이미 인터넷상에서 유명한곳이라 최대한 점심시간을 피하기위해 오후 2시쯤 도착했을 때 모습니다. 내부는 뭐 그냥 정겨.. 2020.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