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플레팬케익1 광교 카페거리 백금당 수플레팬케익 찰진 곳 어릴 적 동네에서 구라 좀 친다고 소문난 친구보다 더 구라를 찰지게 쳐대는 기상청 덕분에 뽀송하게 나갔다가 흠뻑 젖어 돌아오기가 일쑤인 요즘이다. 휴일을 맞이하여 어딘가 잠시 떠나고 싶었지만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왜 어떻게 육하원칙 적으로다가 비가 내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이런 몽글몽글한 마음을 달래줄 달콤한 존재를 찾아 나서다 알게 된 곳을 소개한다. 바로 " 광교 카페거리 백금당 "이다. 백금당은 광교 카페거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간판이 작아서 한눈에 보이진 않지만 멋스러운 외관 때문에 찾아가기 어렵지 않았다. 백금당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땐 금은방이나 전당포 같은 느낌을 씻을 수 없는 게 사실이지만 딱히 급전이 필요한 건 아니므로 이딴 건 혼자 속으로 생각해본다. (크흠) 실내 분위기는 외관과 같.. 2020.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