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꿀팁🍯 & 깨알리뷰💡/요리뷰🔪

날로 먹고싶은 오늘 저녁메뉴 추천

by 낫배두 2021. 6. 12.

저녁메뉴 추천

본인은 살면서 주어진 일이 생기면

뒤로 물러서지 않고

최대한 해결을 하려

아등바등했던 기억들이 많다.

 

그로 인해 좋은 평가를 받거나

스스로 성취감을 느끼며

이것이 참 인생을 사는 게 아닌가 했지만

 

웬걸,

돈은 회사가 벌고

본인은 회 사다 먹기만 했다.

 

스트레스를

저녁에 마시는 술 한잔으로 풀다 보니

배달어플의 포인트만 쌓여갔고

날로 먹고싶은 마음에 자주 먹었던

회 배달어플 소개와

저녁 메뉴를 추천해본다.

 

아, 현재는 퇴사했다.

(배두는 이제 자유예요.)  

 

 

 

 

 

" 오늘회 " 라는 어플이고

이렇게 제철 회 또는

카테고리별로 고를 수 있다.

 

오늘회는

오후3시 이전 주문하면

당일 오후7시 이전

문 앞으로 배송을 해주기 때문에

저녁 메뉴 추천을 받을 수도 있다.

 

 

 

(스트레스만큼 푸짐하게도 먹었구나)

 

 

과거 리뷰남겼던 내역을 보니

2019년 12월 첫 주문한 것을 알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1인분 회도 있어서

날것을 별로 안좋아하는 와이프의

눈치를 안 보고 먹을 수 있다하하하하하하흐흐흐흑흑흑크흑크흑커헉......

 

무튼 이번에 주문한 메뉴는

 

 

- 저녁 메뉴 추천 -

투뿔 한우 반반 육회

쿠마 후토마키

통영 비단가리비

 

반반 육회는 처음이라

반신반의했지만

평화의 상징

양념 반, 후라이드 반처럼

해피한 녀석이 도착했다.

 

 

 


통영 비단가리비 라면


 

다시마와 미역이 들어있는

오동통통 너구리에

비단가리비를 넣어주니

좋다고 활짝 입을 벌렸다.

 

 

 

이제 본인이 좋다고 입을 벌릴 차례다.

 

 

 

가리비가 크지는 않지만

더욱 부드러웠고

짜식 가리비라고 특유의 감칠맛은

그대로 간직했다.

 


육회 & 육사시미


 

투뿔 한우 반반 육회는

마블링이 콕콕 박힌

넓은 육사시미 사이즈와

일반 길쭉한 모양의 육회 구성인데

 

씹을수록 찰지고 고소하고

녹진한 맛이 좋아

따로 양념에 무치지 않고

간장이나 참기름장에 찍어 먹었다.

 

 

 


후토 마끼


 

 

후토 마끼는

여의도 오마카세 맛집으로 유명한

쿠마의 명성답게

 

신선한 해산물들이 감태에 둘려

김과 밥 속에 가득가득 차 있었고

크기는 7cm 정도라

한입에 넣으면

여의도 불꽃축제를 연상시키듯

식감이 퐝퐝 터졌다. 

 

 

 


육회 + 간장계란밥


 

여전히 강제 금주 중이므로

육회는 간장계란밥 위에 올려

저녁 메뉴답게 식사를 하기로 한다.

 

고기 먹으러 가서

숯불만 한입 먹은 느낌이랄까.

(그렇다. 나도 공감할 수 없다.)

 

 

 

 

워낙 신선하니

그대로 밥 위에 올려서 먹어도

꿀맛이긴 하다.

 

분식집 가서 김밥 시켜놓고

옆 테이블 라면 한 젓가락 먹는 맛이랄까.

(공감이란게 원래 쉽지 않다.)

 

 

 

비록,

술을 마시지 못해 막 기분이 좋다거나

어깨춤이 덩실덩실 거리진 않았지만

 

가끔 날로 먹고 싶은 하루가 있다면 

당일 배송되는 오늘회를 통하여 

저녁 메뉴를 골라보는 것을 추천한다.

 

 

 


복습 영상


 

 

 

 


낫배두의 또 다른 낫배드한 추천 메뉴


 

볶음우동 만드는법 해물 넣은 맥주안주 베스트

생각이 없는 행동을 하거나 이해할 수 없는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에게 하는 말이 있으니 " 쟤는 머릿속에 우동사리가 들었나? " 라는 말인데 우동면은 본인이 좋아하는 면중 탑 쓰리 안에 들며

notbadoo.tistory.co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