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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 깨알리뷰💡/요리뷰🔪

맥주 안주 추천 갈비살 구이와 노브랜드 닭꼬치

by 낫배두 2020. 10. 19.

평소 자연과 무형한 것들을

좋아하는 본인은

 

시원한 바람이 불면 좋고

맑고 푸른 하늘이 좋고 좋고

 

새들의 지저귐이 좋고

비 내리면 비 냄새가 좋고

 

소고기는 마블링이 좋고

닭은 부드러운 닭다리를 좋아한다.

 

(좋아. 자연스러웠어)

 

어제는 간단한 차크닉을 즐기고 돌아오니

오늘은 하루종일 캠핑용품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고

 

주문한 캠핑용품들과 다시 돌아올 주말을

기다리며 캠핑가서 먹을 재료를 구매했는데

기다리지 못하고 미리 먹어 버렸다.

 

먹어버린 김에 포스팅하는

맥주 안주 추천

" 갈비살 구이와 노브랜드 닭꼬치 " 다.

 

이마트에서 저렴하게 수입산 소갈비살을

판매하길래 캠핑가서 숯불에 구워 먹으면

맛있을 것 같아서 구매했지만 먹어버렸고

 

노브랜드에서 핫하다는 닭꼬치도

캠핑 가면 숯불에 구워 먹으려 구매 후

함께 먹어버렸다.

 

 

맥주 안주로 어울리는 갈비살

구이를 위해선 지방과 근막 등을

제거하면 더욱 부드럽고 담백하지만

 

마늘을 덜 먹어서 그런지

아직 야생의 습성을 버리지못한 본인은

탄력 있고 지방이 흐르는 고기를 좋아하기에

먹기 좋은 크기로 깍둑썰기를 했다.

 

시즈닝은 아직도 아직도 남아있는

sheep 새끼의 허브솔트와

후추만 뿌려주었다.

 

간장이나 굴소스를 사용한

구이도 좋지만 간단한 시즈닝으로

갈비살 구이의 풍미를 느끼고 싶었다.

 

 

노릇해진 갈비살 구이에

냉장고에 남아있는 자투리 채소들과

통마늘을 넣어주고 다시 한번

볶아준다.

 

갈비살이 두툼하기 때문에

겉면에 마이야르가 일어날 정도로

구워주면 된다.

 

*마이야르 란?

재료를 볶거나 굽는 조리 시

겉면이 갈색이 되면서

풍미가 올라가는 화학 반응 이다.

 

즉, 고기는 바싹굽고

볶음밥은 바닥에 눌러야 제맛이제~

이 말이다.

 

 

맥주 안주로 추천하는

노브랜드 닭꼬치는 냉동상태에서

전자레인지로 조리가 가능하기에

간편해서 좋았다.

 

한팩에 30개 정도 들어있어서

30회 정도 살찔 수 있다.

 

갈비살 구이와 노브랜드 닭꼬치

그리고 파스타를 만들어 먹으려

구매한 생굴도 그냥 뜯어 버렸다.

 

(본인은 오늘만 산다)

 

갈비살 구이와 씨겨자

 

갈비살 구이와 통매늘 와사비

 

갈비살 구이와 생굴 

여러 가지로 애써가며

한 점 한 점 먹다 보니 살~짝

느끼함이 느껴지면서

 

깔끔하게 씻어 내려줄

사과주스를 한잔하기로 한다.

 

 

 

사과주스

신기하게도 필라이트에서 나온

사과주스는 맥주 맛이 났다.

 

한잔 쭈욱 들이켜니

다시 처음 상태로 원상복귀 됐고

노브랜드 닭꼬치도 맛을 본다.

 

매운맛과 데리야끼 맛 중에서

데리야끼를 골랐는데

 

양념이 달달하면서도 숯불향이

진하게 퍼져서 전자레인지로

 

단 몇 분 만에 먹는 간단함 치고

너무 만족스러운 맛이었다. 

 

알라뷰 닭꼬치

 

 

닭꼬치 양념에 갈비살 구이를

찍어먹어도 맥주 안주로 추천할 만한

맛이었고

 

캠핑도 가기 전에 캠핑요리 재료들을

다 먹어버린 안타깝고 배부른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특히 노브랜드 닭꼬치는

집에서 간편히 맥주 안주로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탑 5 안에 든다고 생각하며

적극 추천하는 바이다.

 

다음엔 매운맛도 먹어 볼 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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