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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 깨알리뷰💡/요리뷰🔪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동태 따로 데치기

by 낫배두 2020. 11. 1.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비도 오고 그래서 니 생각이 났어.

라는 노래 가사는 동태찌개를 두고 하는 말

이라는 것을 익히 알고 있을 것이다.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추적추적 내렸으니

동태찌개를 끓여먹기에

아주 적합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래서 소개하는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feat. 동태 따로 데치기)이다.

 

 

 

 

 

식재료 : 절단 동태 2마리, 무, 두부, 대파,

콩나물, 쑥갓, 말린 표고, 청양고추

(파뿌리, 다진 생강)

 

양념장 : 다진 마늘 2큰술, 고추장 2큰술,

된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간장 2큰술, 멸치액젓 2큰술

후추 마음껏이다.

 

양념장은 후추 빼고 모두 1:1:1이니

국물의 양과 비례하여 넣으면 된다.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은

각자의 레시피가 많겠지만

 

본인은 개운하고 시원한 동태찌개를

좋아하기 때문에 대파를 다듬고 남은

파뿌리와 다진 생강, 소금을 넣고 끓인 물에

동태를 4분간 살짝 데쳐서 비린맛을 잡아준다.

 

양념장이 들어간 육수에 동태를 바로 넣으면 

더 진한 맛을 얻을 수도 있지만 

비린맛을 제대로 잡지 못하면 

시원함을 잃기 때문에

애초에 따로 삶고 헹궈서 나중에 넣어주는 것이다.

 

 

 

4분 동안 동태를 데치는 사이에

찬물에 무, 말린 표고, 청양고추를 넣고

육수가 끓어오르면 양념 장을 넣어준다.

 

 

 

중간에 한 가지 꿀팁을 전해주자면

동태찌개에 가래떡이나 떡볶이 떡을

넣어주면 더욱 맛있다는 것인데

집에 떡이 없었고 사진은 그냥 대파다.

 

 

 

동태는 4분 뒤 건져내고 더 이상

익지 않고 육질이 단단해지도록

찬물로 헹궈준다.

 

 

따로 끓인 육수에 절반쯤 익은 동태와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고

 

약 10분간 더 끓여주면 시원하고 개운한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이 마무리되고

이제 먹는 일만 남았다.

 

 

 

 

동태를 따로 삶았기 때문에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잘 느껴진다.

 

 

 

흔하디 흔한 동태찌개 지만

그냥 먹는다면 보통 뚱보이고

T.O.P 뚱보가 되려면

사리 추가는 기본임을 잊지 말자.

 

 

별다방 샷잔을 이용하니

요즘 유행하는 홈카페 느낌을

잘 살린 것 같아 뿌듯함을 느끼며

동태찌개 맛있게 끓이는 법

포스팅을 마친다.

 

하 오늘도 잘 버텨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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