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에 중국집이 깔리고 깔렸지만
제대로 맛을 내는 맛집을 찾기란 쉽지않다.
god 1집에 수록된 어머님께 노래 가사 중
"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라는 유명한 가사가 있는데
본인의 어머님은 짜장면 매니아 셔서
어렸을 때부터 주말엔 꼭 다 같이 모여
짜장면을 시켜먹곤 했다.
그러니까
어머님은 짜장면이 싫지 않다고 하셨어.
어머님은 아직도 짜장면이 제일 좋다고 하셨어.
라고 하는 게 맞겠다.
오랜만에 짜장면에 대한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게 해준곳을
찾았기에 추천하려 한다.
바로 분당 맛집
오리역 청담 2호점이다.
분당 맛집 청담2호점의 위치는
분당선 오리역 4번 출구 바로 앞에
있으며 오리역 하나로마트와 가까워
장을 볼 겸 왔다가
급하게 짜장면이 먹고 싶어서
들어와 버렸다.
(그래서 외관 사진을 못 찍었다 이 말이다.)
청담2호점의 테이블 세팅은
짜장면이 나오고 단짝 친구 단무지뿐만 아니라
자차이, 양배추피클, 옥수수 빠쓰 까지 나왔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갔는데
식사보다 요리로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밑반찬 만으로 짜장면의 기대치가 올라갔다.
tv.kakao.com/channel/3684493/cliplink/413618038
분당 맛집 청담2호점의
기본 짜장 (6000원) 이기 때문에
재료는 육안상 특이점은 없었고
다양한 곁가지 반찬들과 즐기는 일만 남았다.
보통 짜장면을 먹을 때 고춧가루를 뿌리는 게
국룰 이지만 분당 맛집 청담 2호점의 짜장은
및 반찬과 먹다 보니 느끼함을 잡아줄
고춧가루가 생각이 나지 않을 정도였다.
특히 자차이, 양배추 피클이 킬링 포인트였는데
양념을 너무 과하지 않게 잘 무쳐서
많이 집어먹어도 자극적이지 않았고
양배추피클은 시원하고 상큼해서
짜장면이 정말 술술 들어갔다.
분당 맛집 청담 2호점의 짜장면의
짜장 소스도 넉넉하고 짜지 않아서
면을 다 먹고 남은 짜장 소스까지
발우공양을 해버렸다.
밥을 한 공기 추가해서 비벼먹을껄
이란 생각은 다 먹고 난 후 깨닫고 말았다....
(멍청이!)
짜장면을 다 먹고 그제야
눈에 들어온 가을 하늘이다.
시원한 바람도 살랑살랑
뱃살도 살랑살랑 흔들기 좋은 날씨였다.
분당 맛집 청담2호점의
3인기준 패밀리 코스 요리도 있던데
본인과 동행자는 두 명이니
가족이 될 파티원 한두명을 더 구해서
재방문을 해야겠다.
분당선을 이용하거나
죽전과 미금역을 가로지르는
섬진강 줄기 따라 화개장터에
아니 오리역에 위치한 분당 맛집
청담 2호점의 포스팅을 마무리하며
오늘의 분당 날씨 사진과 함께
안녕!
분당 맛집 오리역 청담 2호점
주소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43번길 11 1층
주차 : 하나로마트 주차장
영업 : 11:00 - 21:00 (연중무휴)
낫배두의 낫배드한 또다른 분당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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