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 추천 메뉴 꿀조합 꿀케미
날씨는 코로나를 아는지 모르는지 점점 좋아지기만 하고 벚꽃과 개나리가 서로 챔피언마냥 링위에서 활개를 치다 보니 평소 무덤덤한 내 감성도 살랑살랑 일렁이더라. 오늘 하루를 열심히 살았고 더 열심히 살아야 하는 내일이 기다리는 시점에 헛헛한 감성을 채우기 위해 야식을 시켜먹기로 했다. (의미부여를 잘하는 편) 평소 즐겨먹는 야식메뉴라곤 고작 치킨, 족발, 삼겹살 구이, 수육, 회, 아귀찜, 닭발, 오돌뼈, 감자탕, 만두, (또 뭐 있지) 정도였는데 오랜만에 다른 것을 먹고 싶어서 찾던 중 탕수육으로 결정했다. 주변에 배달 가능한 중국집 중에선 탕수육이 맛있는 곳이 없으므로 탕슈탕슈라는 탕수육 전문 매장으로 주문을 하였다. 매콤한 사천 탕수육을 시켰고 배달어플로 주문을 했기 때문에 손모가지를 걸고 리뷰를 남..
2020. 4. 13.